홍차 티백 이용해서 밀크티잼 만들기
코로나로 집콕하면서 예전 사진들 보다가 밀크티잼 만들었던 사진보고
블로그에 올려놔야지 하고 티스토리 오랜만에 들어왔다. 휴면해제도 함.
2015년12월에 만들었다. 이 때 처음 해봤고 이후로 2번정도 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안하게 된다.
정확한 레시피는 아닌데 인터넷 찾아보고 참고해서 짜보았다.
여기에 설탕도 넣었는데 메모를 안해놨나보다. 홍차 우린거 엄청 진하게는
그냥 내 기준에 색이 이쁘다 할 때까지 티백많이 넣어서 우렸다.
먼저 우유랑 생크림 설탕 넣어서 끓인다.
보글보글 올라올 때까지 중강불 정도로 끓임.
우유 끓이면서 완성된 잼 넣을 용기 소독하기
우유 끓기 시작하면 홍차우린거랑 티백4개 뜯어서 넣어준다.
티백은 블랙티2개 레이디그레이2개 넣었다.
얼그레이 티백을 주로 많이 넣는데 난 집에 있는거로 했다.
얼그레이가 베르가못향 때문에 많이 쓰는 것 같다.
약불로 끓이면서 계속 저어주다가 농도가 일반 과일잼보다 약간 묽은 정도가 되면 불을 끈다.
너무 졸이면 식으면서 꾸덕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약간 식혀서 용기에 넣고 뒤집어 놓는다. 이렇게 하면 균이 침투를 못한다고 한다.
물론 개봉하면 빠른 시일 내로 먹어야 함.
완성!
용기가 모자라서 집에 있는 반찬통에 남은거 담음.
밀크티잼은 토스트해서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고 우유 따뜻하게 해서
타먹으면 로얄밀크티 비슷하게 마실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글쓰기 에디터도 변경되서
사진편집하는게 적응이 안된다. 이전 버전이 더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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